사회생활에서 각종 모임 등 회식자리는 직장인들의 대인관계에 있어 윤활유 역할을 한다.
특히 새내기 직장인들에겐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서라도 회식자리는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고, 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다.
이 때 회식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눈길을 끈다.
■ 테마별 회식 장소까지 한눈에 '생맥의 발견'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맥스(Max)'가 출시한 '생맥의 발견'은 사용자 위치 기반 앱으로 가까운 회식 장소 정보와 테마별 회식 장소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테마별 찾기' 기능으로 업소별 취급 안주 및 업태 형태에 따른 업소 정보를 '맥주엔 역시 치킨! 치킨집', '비오면 생각나는 민속주점', '2차로 좋은 이자카야' 등 다양한 주제로 분류해 센스 있는 회식 장소 선정에 유용하다.
또 가까운 'Max 生' 인증 업소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다운 받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회식 자리에 분위기 메이커 '술게임 백과사전'
신입사원이라면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는 것도 능력.
특히 어색한 분위기의 술자리라면 '술게임 백과사전' 앱이 제격이다.
이 앱은 인기도에 따라 술자리 게임을 자세히 소개한다.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면 게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도 제공한다.
최고 인기도는 별 4개로 엄격하게 선정된 21개의 게임들이 있다.
추억의 369게임부터 베스킨라빈스, 지하철 게임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 숙취가 걱정이라면 '해장의 정석'
'해장의 정석'은 술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음주에 대한 지식을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앱이다.
술을 덜 취하면서 먹는 방법과 조금이라도 빨리 깨는 방법, 그리고 해장에 적합한 음식 등을 추천해주고 있다.
사용자가 있는 위치를 중심으로 대리운전, 편의점이나 약국 등이 표시된 주변 지도를 제공해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또 내가 마신 술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이 안 선다면 몸무게와 술 종류, 마신 양의 정보를 입력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