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각종 인·허가, 등록 등 면허를 받은 납세자는 면허증서를 발급받기 전에 반드시 면허분 등록면허세를 납부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 가산세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에 면허세의 미신고, 미납 시 신고불성실 가산세 20~4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 일별 0.03%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면허증서 수령 전에 면허세 납부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세원정보공유 포털 사이트(sewon.wetax.go.kr)를 통해 인·허가 업무 담당자가 면허 발급 전 면허세를 직접 발급, 납부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