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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다음달 전면 시행

서울 강서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기존에는 음식물쓰레기는 곳곳에 비치된 대형 용기에 넣어버리는 방식으로, 용량에 관계없이 세대별로 월 1600원의 처리비를 부과해왔다.

다음달부터는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하고 전용 종량제봉투에 넣어 그동안 사용하던 음식물쓰레기통에 봉투째로 버려야 한다.

봉투 가격은 1ℓ 70원, 2ℓ 130원, 3ℓ 200원, 5ℓ 330원, 10ℓ 650원, 20ℓ 1천300원이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일반 쓰레기와 섞어 버리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