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절약·신재생에너지 생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제18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UCC 총 4개 분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2730만원이며 수상작은 서울시 신청사,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각종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서울시 정책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4월30일까지며 주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필요성, 태양광·지열·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 친환경에너지 도시 서울 등을 소재로 삼아 출품하면 된다.

사진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며 포스터는 초·중·고등부로 구분된다.

일러스트레이션과 UCC는 중학생이상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단, UCC는 공동제작 시 4명으로 인원을 한정한다.

포스터와 일러스트레이션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고, UCC는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wow.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에너지 절약·신재생에너지 생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서울환경작품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