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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SAT 문제유출 강사 지금도 버젓이 활동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 문제 유출로 기소된 강사들이 버젓이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SAT 문제를 유출한 의혹이 있는 서울 강남 일대 어학원 6곳을 최근 압수수색했다.

일부 SAT 강사들이 암암리에 벌이던 문제 유출이 세상에 알려진 건 2007년 SAT 스타 강사 손모(42)씨 사건이 계기였다.

손씨는 나라별 시차를 이용하면 시험 내용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동료 강사와 짜고 문제와 답안을 인터넷 카페에 올렸다.

문제 유출 파문의 장본인인 손씨는 지난해 1월 불구속 기소됐지만 지금도 한국에서 강사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SAT 학원 강사 A씨는 "학부모들이 학원을 등록할 때 '그 시험지'가 있는지부터 묻는다"면서 "수요가 있는 데다 음성적인 SAT 학원이 많아 교육 당국에서도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제 유출 관행이 사라지지 않으면 SAT 시험을 한국에서 치르지 않거나, 한국 수험생의 성적이 평가절하되는 등의 조치가 나올 수 있다"며 "결국 손해는 한국 학생"이라고 밝혔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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