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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5월부터 반차림 식당 500곳 시범운영

앞으로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식사량이 적은 손님에게는 반(半)차림 식단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음식물 낭비와 소식 문화 권장을 위해 5월부터 25개 자치구에 20곳씩 총 500곳의 식당에서 반차림 식단을 제공하도록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음식점에 가보면 식사량이 적은 데도 일률적으로 온차림 식단이 나와 비용과 식자재 낭비가 심하다"며 "시민들의 선택권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객이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에 좋고, 영업자는 식자재 구입비용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도 줄일 수 있어 1석 3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음식점 운영자의 경영권을 위해 반차림 식단에 대한 가격은 강제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경쟁, 결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반차림 식단 보급과 함께 음식점을 찾은 시민들이 먹을 만큼만 직접 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소형 복합 찬기 등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음식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 보완해 2018년까지 온?반차림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50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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