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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오뚜기 참깨라면 봉지면, 1000만개 판매 돌파



오뚜기 참깨라면이 올 1월 합산 1000만개를 돌파했다. 박스 수량은 30개입 기준으로 약 40만 박스다.

이를 길이로 환산할 경우 참깨라면 봉지를 한 줄로 이어 놓으면 약 2400km(가로의 길이 20m)로 서울-부산거리(약 390km)를 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에 없었던 고소함과 얼큰함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라면이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지난 1994년 출시한 오뚜기 '참깨라면'은 볶음참깨와 참기름 유성수프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 면발에도 참깨분말이 조미돼 고소함을 배가 시켰다.

또 계란블록이 들어 있어 매운맛을 한층 부드럽게 해준다. 스프가 각각 분리 포장돼 있어서 선택해서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참깨라면의 급속한 인기 성장 비결은 대학생 및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 용기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라면(15%), 육개장(11%)에 이어 참깨라면(10%)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참깨라면 용기면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장라면으로 좋다는 평이 많았다.

봉지면은 부드러우면서 얼큰한 국물 맛에 안주로 좋다는 평이 이어졌다.

봉지면과 용기면 합산 전년대비 110% 가량 성장했으며, 용기면만 놓고 봐도 70% 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깨라면의 천만개 돌파는 기존에 없던 고소함과 얼큰함을 주력한 맛이 다변화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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