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분쟁조정실은 한국소비자연맹과 연계해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투자 및 분쟁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과 목표 지역에서는 오는 22일 강연이 열리고, 부산에서는 오는 25일 개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융투자상품의 개념과 투자 시 유의사항, 대표적 분쟁유형과 분쟁 대처요령, 협회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분쟁 조정제도와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금투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소비자가 올바른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분쟁 예방요령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양질의 교육과 연맹에 접수된 민원 및 분쟁 자문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투협은 지난 2011년 4월 한국소비자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해당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