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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문제유출 의혹 충남교육감 음독

다행히 생명엔 지장없어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음독자살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9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대전시 교육감 관사에서 김 교육감이 음독을 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 교육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육감은 장학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김 교육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11일에도 같은 사건에 연루된 문제출제위원 박모 장학사가 음독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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