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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여심을 뒤흔든다?



건축가는 여심을 뒤흔든다?

최근 프랑스의 만남 주선 사이트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여성이 상대 남성의 직업으로 건축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심리학자 셀린 드 도노는 여성들이 건축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은 건축가가 어떤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나가며 완성시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축가가 차근차근 집을 짓듯 행복한 가정을 '건설'할 수 있다고 믿는 거죠."

학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드 도노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자신과 교육 수준이 비슷하거나 더 높은 사람을 배우자로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했다. 프랑스에서 건축가가 되기 위해서는 석사 학위가 필요하다.

그러나 건축을 전공한 여성은 남성과 같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 남성들이 변호사, 승무원, 의사 등의 직업을 가진 여성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건축가로 일하는 한 남성은 "건축가는 인기 직업"이라며 "여자들은 우리를 예술가로 생각한다. 대학 시절 파티에 가면 이미 세무사가 된 친구보다 더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승무원 여자친구와 동거중"이라고 덧붙였다.

/바바라 키랄리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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