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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수업파행 막자' 서울 중3 마지막 기말고사 늦춘다

#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10월 말의 서울 시내 모 중학교. 학교에서는 비디오를 틀어주고 선생님은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책상에 엎드려 자거나 구석에서 놀기 바쁘다. 졸업까지 4개월이나 남았지만 제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고등학교 입시 관계로 이미 모든 학사일정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십년째 되풀이되는 중학교 3학년 말 파행수업을 막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고입 전형을 위한 중학교 석차 작성 기준일을 9일 늦추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2014학년도 서울시 고입 전형 일정 조정'을 내놓으며 이 같이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2014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중학교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은 올해 11월 25일로 지난해 11월 16일에 비해 9일 늦춰진다.

시 관계자는 "이 기간 시내 중학교는 기말고사 실시 일정을 조정할 수 있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후기고를 포함한 개정된 서울시 고입전형 주요 일정을 201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담아 다음달 말 공고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