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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결국 택시 16만대 24시간 올스톱

20일 오전 5시부터 전국 25만대의 택시 중 16만여 대가 24시간 동안 운행중단에 들어간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단체는 19일 서울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전국 비상 합동총회'를 개최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택시법을 재의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에서 택시법 재의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택시 종사자 30만명은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택시업계는 정부와 여야 정책위의장, 간사 등으로 구성된 5자 협의체를 통해 전날까지 협상을 벌여왔지만 결국 이견차를 해소하지 못했다.

업계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면 연 1조9000억원의 재정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중 1조원은 버스의 환승할인과 준공영제를 택시에도 도입한다는 전제로 산출한 금액이며 이런 요구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상총회를 통해 앞으로 오후 11시부터 다음달 오전 5시까지 지속적으로 운행을 멈추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하철 막차 운행시간을 30~60분 연장하고, 오전 7~9시, 오후 7~9시 출·퇴근시간대에 시내외버스 집중배차와 증차, 연장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지하철 막차 시간을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1시에서 2시로 한 시간 늦춘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한편 개인택시 1만6000여대의 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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