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동육아를 하는 마을공동체 24곳에 6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반기별로 6곳씩 선정해 1곳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12곳은 지난해 선정된 공동체 중 성장과 발전이 우수한 곳을 선별 4000만원까지 계속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지원신청 공모는 다음달 15일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에서 주민 3명 이상이 연대해 공동육아를 하고 있어가 할 예정인 모임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아울러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하고, 부모커뮤니티가 참여하는 공동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