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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멕시코 고추' 팍팍 뿌린 라면 매출 쑥쑥



'얼마나 매울까'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매출로 연결시킨 라면이 등장했다. 제품명이 이색적이다. 청양고추보다 20배 매운 멕시코산 하바네로 고추의 이름을 딴 '도전! 하바네로'로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자체상표(PL) 라면이다.

이마트는 18일 '도전! 하바네로'가 출시 3개월 만에 170만개가 팔려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PL라면의 첫 성공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마트 조기준 바이어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다시 매운 라면으로 돌아서고 있는 트렌드를 제대로 공략한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봉지라면 중 매운 라면 제품의 매출은 지난해 4월 44%이던 것이 12월엔 55%로 뛰었다.

농심 또한 매운맛을 기존보다 50% 강화한 '진짜진짜'를 지난달 리뉴얼 출시했다. 청양고추보다 더 매운 하늘초 고추의 함량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측정하는 스코빌지수를 기존 신라면 수준인 2700SHU에서 4000SHU로 확 끌어올렸다.

/전효순기자 hsje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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