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은 어린이용 칫솔 '2080 치과놀이 로보카폴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와 계약을 맺고 손잡이 부분에 폴리, 엠버, 로이, 헬리 등 4종의 캐릭터를 적용했다.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성장단계별 치아특징을 고려해 연령별 구강구조에 맞춰 칫솔모, 크기, 구조 등을 치의학적으로 설계했다게 제조사측의 설명.

또 잇몸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용인 만큼 항균효과 99.9%의 항균모를 적용했다.

종류는 2~5세(2단계), 6~8세(3단계)용 등 2종으로 출시됐다.

2단계는 양치시 칫솔을 물어 뜯을 수 있기 때문에 잇몸자극 없이 부드러운 양치를 도와주는 유선형의 칫솔모를 적용했으며 3단계는 유치와 영구치가 혼재하는 혼합치열기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물결문양의 웨이브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가격은 1개 들이 2500원, 2개 들이는 5000원이다.

한편 애경은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폴리와 엠버 캐릭터의 특별기획세트 한정판 '2080 치과놀이 로보카폴리 특별기획'를 출시했다.

구성은 로보카폴리 칫솔 2개와 미니 파우치 치약(40g), 양치컵케이스가 세트이며 가격은 5900원이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