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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개장시황]"새 정부 기대" 한전 ↑…코스피 1980선 회복

18일 한국전력이 외국인 '사자'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6분 현재 2.11% 오른 3만14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 최상위 창구에 UBS가 올라오는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8만2000주가량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BNP파리바, CLSA 등은 매도 상위창구에 올라와 있다.

시장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인선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새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윤상직 현 지식경제부 1차관이 한국전력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 차관 본인 명의의 주식은 40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전력은 서울 본사에서 '동반성장 혁신정책 발표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250명, 전력그룹 150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14일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한 데 따른 기대심리도 작용했다. 한국전력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130.4% 늘었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9.7%, 59.7% 증가한 2630억원과 4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주 마지막거래일에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 소식과 이번주부터 시퀘스터(재정지출 자동삭감) 시행시기의 연장 협상 본격 개시 전망에 관망 심리가 커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만 0.06% 오르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0%, 0.21% 하락했다. 14~15일에 거쳐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대한 관망 심리가 작용한 가운데,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2월 매출이 부진하다는 소식에 월마트는 물론 다른 유통업체의 주가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사자'세에 오르고 있다. 장초반 G20 회의에서 일본의 엔저 정책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고 구체적인 합의도 나오지 않음에 따른 실망감에 나흘 만에 약세를 보이다가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반전했다.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9포인트(0.19%) 오른 1984.89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하락출발하고서 내림세를 유지 중이다. 엔저에 대한 구체적인 공조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IT, 자동차 등 대표적인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점차 낙폭을 좁히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사자'세로 돌아서 57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나흘 만에 '팔자'로 전환해 17억원 순매도세다. 개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로 35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보합, 비차익으로 209억원 유입되는 가운데 총 208억원 매수 우위다.

상한가 2개에 32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로 35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114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0.64%) 오른 517.96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0.22%) 상승한 108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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