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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전 부칠땐 허리-목 꼿꼿이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차례상을 준비하고,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주부들은 반갑지만은 않다. 평소보다 강도 높은 가사일을 하게 돼서다. 이럴 경우 주부들은 손목과 허리 통증, 어깨, 무릎 관절에 이상을 호소하는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게 된다.

주부들이 가장 많이 통증을 느끼는 부위 중 하나는 '손목'이다. 초기 증상의 경우 뜨거운 수건이나 핫팩을 사용해 통증 부위에 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손가락을 줬다 펴거나 주먹을 쥐기 힘들어질 경우에는 병원을 내방해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주부들은 차례음식을 준비하거나 손님 접대를 위해 장시간 쪼그려 앉아있거나 한 자세로 서있게 된다. 이러한 고정된 자세는 디스크에 산소와 영양공급을 부족하게 하고,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전을 부칠 때는 의자에 앉아서 허리나 목을 꼿꼿하게 펴는 것이 좋다. 설거지할 때에는 무릎을 최대한 싱크대에 붙이는 것이 좋고, 중간중간에 발 뒤꿈치를 살짝 올려주는 게 허리나 무릎 관절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

바로병원 이철우 병원장은 "명절 후에 나타나는 통증은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단순한 근육통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관절이나 근육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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