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휴(9~11일) 탓에 장거리 여행은 부담스럽다. 아이 손 잡고 가까운 리조트로 떠나보자. 고향에 다녀오며 들러도 좋다. 제기차기·윷놀이 등 풍성한 민속놀이에 아빠·엄마가 더 즐겁다.

대명리조트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민속놀이체험, 가훈 써주기 등 신나는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쏠비치 리조트는 9~10일 투호왕 선발대회를, 소노펠리체는 10일 가족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9~10일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즐긴 후 스템프를 모아오면 곤지암리조트 객실이용권과 미타임패스 리프트권 등을 선물로 준다. '곤지암리조트 제로' 이벤트에는 최신형 시네마 3D TV가 경품으로 걸려있다.

평창 휘닉스파크는 설 당일(10일) 무료 합동 차례를 지내고, 차례 음식을 나눠먹는다.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는 8~10일 투숙객을 대상으로 '행운복권 이벤트'를 열고, 무료숙박권·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한화리조트: 설악은 9~10일 가훈 쓰기·떡메치기 행사를 진행한다. 쏘라노 로비에서는 '클래식 작은 음악회'가, 설악워터피아에서는 돌고래 마라톤 및 설날 가족 장기자랑이 열린다./박지원기자 p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