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브랜드 아름다운 커피는 오는 11일 새벽 1시부터 CJ오쇼핑을 통해 새해 첫 유기농 공정무역 커피 '이퀄 아메리카노'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커피의 경우는 판매자가 아닌 아프리카 등에서 직접 생산하는 지역민에게 공평한 대가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서 세계 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운동이다.

특히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최저가격을 보장하고 공동체발전기금을 지원하며 사회·환경적 기준을 지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이퀄 아메리카노 블랙'과 '이퀄 아메리카노 스위트' 두 종류를 구매할 수 있으며 종류에 상관없이 10팩(10개입 1팩) 구성으로 가격은 3만5000원이다.

더불어 '이퀄 초콜릿' 2종(판매가 5400원)과 아름다운커피 로고 머그컵 1개(판매가 6000원)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CJ오쇼핑은 이날 방송을 일체의 수수료 없이 진행해 수익금 일체를 아름다운커피에 전달하는 등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들 모두에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