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수분크림의 최강자로 떠오른 '악마크림'이 면세점에 입점해 화제다.

코스메틱 브랜드 라라베시는 자사의 악마크림이 신라면세점에 단독 입점,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이 악마크림을 면세가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라라베시 측은 "공신력과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만 들어갈 수 있는 면세점에 론칭한지 1년밖에 안 된 브랜드가 입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라면세점의 경우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을 세계 최초로 공항 면세점에 입점시키는 등 브랜드 이미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온 만큼 이번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천연재료·보습력 등 인정받아

악마크림이 신라면세점에 론칭하게 된 것은 탄탄한 제품력에 있다.

라라베시는 계절별·피부 타입별 맞춤 보습이 가능한 악마크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라라베시만의 독자적인 보일공법을 통한 황금 보습 비율과 모로코의 오가닉 아르간 오일 등 천연 재료를 주성분으로 얼굴은 물론 몸과 손, 발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수분크림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96시간 보습력의 수분크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매번 다른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감성까지 자극한 악마크림은 한 해 50만 개 판매 돌파, 오픈마켓 수분크림 카테고리 1위, 홈쇼핑에서 1초에 16개씩 판매 등 수많은 판매 기록을 쏟아냈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이번 신라면세점 론칭을 통해 악마크림이 해외 여행객 및 외국인 등 더욱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라베시는 악마크림 신라면세점 단독 론칭을 기념해 "상위 1%를 위한 스파! 악마의 스파를 잡아라!"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위 1% '악마의 스파'를 잡은 고객은 악마의 보습으로 불리며 다양한 맞춤 보습케어가 가능한 악마크림을 통해 피부의 힐링을 받고, 특급 호텔의 최고급 스파 서비스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폐셜 보습 패키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28일까지 신라면세점에서 악마크림을 구입한 뒤 상품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파 상품권을 증정한다. 문의: www.shilladfs.com·070-4142-6240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