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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똑같은 선물세트 1만9500 vs 3만9900원

설명절 선물용으로 구성된 샴푸세트인 '아모레 려 기프트 2호'.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3만9900원에 팔리고 있지만 인터넷 오픈마켓에선 최저 1만9500원으로 2배 가까이 저렴하다. 햄과 식용유 등을 모은 'CJ특선 프리미엄호' 또한 인터넷에선 최저 5만6900원으로 백화점(7만6000원)은 1만9100원이나 비싸게 팔고 있었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20개 명절세트 상품을 대상으로 36개 판매점 가격을 비교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인터넷 오픈마켓 간 최고 100%나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만 비교했을 때는 가격차가 평균 5%였지만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오픈마켓으로 나눠 따져보면 백화점·대형마트가 무려 43%나 비쌌다. 평균 29%에 달하는 백화점의 판매수수료와 7%선인 대형마트의 판매장려금 등 탓에 같은 제품이라도 이들 매장에선 더 비싸게 팔릴 수밖에 없다고 유통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비자원 측은 "판매점별로 신용카드 할인이나 쿠폰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수단이 있으므로 현명한 가격 비교가 요구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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