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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설선물 과일 싸지고 가공식품세트는 올라

한국물가협회가 31일 서울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각각 4곳을 대상으로 설 선물용품 19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사과와 배 선물세트 가격이 지난해 설보다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5㎏ 한 박스 가격이 평균 9만1370원으로 지난 설보다 14.4% 떨어졌고 배는 7.5㎏ 한 박스가 평균 9만800원으로 4.6% 저렴해졌다.

굴비선물세트 또한 지난해보다 평균 9.7% 값이 내렸다. 한우갈비선물세트의 경우 4.2% 비싸진 반면 호주산 찜갈비의 경우 24.5%나 가격이 떨어졌다.

실속·알뜰형 선물로 주목받는 가공식품세트는 최근 제조업체들의 잇단 가격인상으로 값이 뛰었다.

식용유(카놀라유)와 햄(런천미트)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2호'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10% 비싸졌고, 참치선물세트의 경우 '동원행호'는 평균 7만2960원으로 전년 대비 5.9% 상승했다.

같은 품목이라도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대부분 저렴했다.

배 선물세트의 경우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23.1%, 사과 세트는 32.6% 저렴했다. 한우 갈비 선물세트는 1㎏ 기준 대형마트가 평균 5만9010원, 백화점이 7만5370원으로 21.7% 가량 차이 났다. 위스키도 발렌타인 17년산 기준 대형마트는 평균 12만9800원, 백화점은 14만5000원이었다.

/전효순기자 hsje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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