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CT 전문업체인 뉴로로지카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헬스케어 관련주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0시 29분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480원(5.21%) 오른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의 반등이다.

뷰웍스는 하루 만에 2.62% 반등한 1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미국의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전문 의료기기 업체인 '뉴로로지카 (NeuroLogic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뉴로로지카는 지난 2004년 설립된 미국의 이동형 CT 장비전문업체다.

의료기기 사업부문은 삼성의 5대 신성장동력에 속하므로 시장에서는 향후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뷰웍스는 엑스레이(X-ray) 핵심부품 등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