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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조상님 죄송합니다"… 설 차례상 수입산 사용 63%

"조상님 죄송합니다. 올 설 차례상도 수입산입니다."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온라인쇼핑몰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설 차례상에 수입산 식품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 옥션이 지난 17~23일 회원 34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수입산을 일부, 국산을 대부분 사용해 차리겠다'는 응답이 42%를 차지했다. '수입산을 대부분, 국산을 일부 사용하겠다'(15%) '무조건 저렴한 수입산을 사용하겠다'(6%)는 의견도 많아 전체의 63%가 수입산을 상에 올릴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7%는 '가격에 상관없이 무조건 국산 재료를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옥션 관계자는 "장기 불황과 높은 장바구니 물가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차례상도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을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입 식품을 이용한 경험이 쌓이면서 수입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나아진 영향도 있다"고 풀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