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온라인몰이 파격 프로모션을 통해 '설 민심' 잡기에 나선다.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다양한 쿠폰을 제공한다.

옥션을 25일까지 매일(주말·공휴일 제외) 5종류씩, 총 50가지 선물세트를 최대 84% 할인 판매한다. 1만원대 미만 생활용품부터 10만원대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하다. G마켓은 다음달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늘만 특가' 코너에서 4종류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식품 카테고리에서 다량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매일 선착순 1500명에게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구매 금액 50만원 이상 5%, 70만원 이상 7%, 100만원 이상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쇼킹드림' 행사를 열고, 40~60% 가격을 낮춘 기획 상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 '한우갈비 2.4㎏ 세트(정가 16만9000원)'는 8만9000원, '한우 정육 1.8㎏ 세트(7만9000원)'는 3만9900원이다. 롯데닷컴은 'CJ 스팸 DIY 세트(2만5900원)'와 '올리타리아 포도씨유 500㎖ 2병·해바리기씨유 500㎖ 1병·발사믹식초 250㎖ 1병(1만9900원)' 등 '밥상 밀착형' 실속세트를 대거 준비했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