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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해돋이에도 앙코르 있다

▲ 마라도 등대공원 일출



새해 첫날 세웠던 다짐들이 흐지부지될 때다. 1월이 가기 전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다시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끝섬 일출 나들이' 명소를 추천했다.

독도는 우리 국토의 동쪽 끝에 있지만, 3월까지는 독도를 오가는 정기 배편이 운항하지 않는다. 아쉽다면 그다음 동쪽 끝인 울릉도로 눈을 돌려보자. 일출 명소로는 내수전 일출 전망대가 으뜸으로 꼽힌다.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는 장엄한 일출과 함께 저동항, 죽도, 섬목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우리나라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서 맞는 해돋이는 거룩하다. 북녘 땅, 황해도 장연군 너머로 해가 솟아올라서다. 용기원산과 용기포 등이 명소로 꼽히는데, 맑은 날에는 북한 땅도 또렷하게 보인다.

가거도는 신안군의 1004개 섬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일출 포인트는 등산로를 따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해뜰목. 김부연 하늘공원과 땅재 전망대를 지나 해뜰목에서 일출을 보고 샛개재를 거쳐 내려오는 원점 회귀 산행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한 마라도의 해돋이 명소는 '대한민국 최남단비'와 '마라도 등대공원'이다. 일출을 본 다음에는 섬 구석구석을 여행하면 된다. 면적이 작아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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