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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차밭 수놓은 루미나리에



온 가족이 은은한 빛의 향연을 즐기며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전남 '보성차밭 빛 축제'가 '빛으로 전하는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전남 보성군 봇재다원, 다향각 전망대 일원에서 열린다.

대형트리 위주의 축제 이미지에서 벗어나 참여형 축제, 예술 축제, 친환경 축제의 3요소를 특화하기 위해 자연경관과 바람, 환경 친화적 소재 등을 활용했다.

보성차밭 능선에 가로 200m, 세로 300m의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세계 최대의 대형 연하장을 형상화하고 빛의 거리, 소원탑, 산책로, 소원나무, 모빌 등 화려한 볼거리를 채웠다. 특히 대형 연하장은 빛 축제 대표 조형물이다. 비닐, 차광막, 파이프, 조명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 미술의 회화성과 조명을 접목한 새로운 연출로 주야간의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과 함께 완성해가는 소망 프로젝트 행사로는 캔 트리 만들기, 소망 깃발 등이 있으며 대형 트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10주년 기념 구조물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매주 토요일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겨울밤의 공연과 10주년 기념 행사를 실시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절전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전구를 LED로 바꿔 소모전력을 크게 줄였다.

/김민지기자 minj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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