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엄마처럼 아빠처럼 입는다! '미니미룩' 유행



'내 아이도 할리우드 스타 2세처럼!'

아동복 시장에서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이 똑같이 옷을 맞춰 입는 '미니미(Mini-Me)룩'이 인기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딸·팝스타 그웬 스테파니의 아들 등이 부모와 패밀리룩을 연출한 파파라치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도 '미니미 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아동복 시장은 불황을 모르고 고속 성장 중이다. 패션 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아동복 의류 매출이 지난해보다 23.9% 증가한 가운데, 성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수입 브랜드의 매출은 106%나 껑충 뛰었다고 20일 밝혔다.

인기 아이템은 주로 어른 옷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이 가미된 제품들이다. 청바지와 티셔츠는 물론 기능성이 강조된 패딩까지 다양하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을 수 있는 모카신이나 양털부츠 등도 많이 찾는다. 최근에는 잦은 폭설과 혹한이 이어지면서 형형색색 레인부츠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스타일24의 마케팅본부 이린희 팀장은 "귀엽고 예쁘기 만한 아동복 패션은 이미 오래 전 얘기"라며 "성인 옷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련된 의류와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