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취업 어려워 대학 5학년 선택

4학년 43% "졸업 연기"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대학 졸업반 학생 10명 중 4명은 졸업을 연기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교 4학년생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2.7%가 졸업을 연기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연기 이유(복수 응답)로는 '아직 취업하지 못해서'(67.3%)가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이 졸업 예정자를 선호해서(45.5%),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37.6%), 졸업 후 구직 기간이 길어질까 두려워서(31.2%), 인턴십 등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19.2%) 등의 순이었다.

졸업 유예를 생각하는 K대 경제학과 4학년 이아람(25)씨는 "나 같은 학생들이 많아 학교 차원에서 졸업 유예 제도를 신설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씨처럼 졸업을 연기하는 방법(복수 응답)으로 졸업 유예 제도 신청(57.9%)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토익 등 졸업 필수 요건 미충족하기(25.6%), 졸업 논문 미제출하기(11.7%), 교수에게 F 학점 요청하기(7.9%), 필수 이수 과목 수강 철회하기(7.5%) 등의 방법으로 졸업 시기를 늦추겠다는 답변이 나왔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