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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겨울빨래엔 세탁조 위생이 필수



털옷이나 니트, 기모 처리된 옷, 이불 등 보풀이 잘 일고 먼지가 잘 들러붙는 두툼한 빨랫감이 많은 겨울철엔 세탁조 오염이 심각하다.

이런 빨랫감들은 섬유조직의 특성상 먼지와 보풀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세탁조 거름망으로도 다 걸러지지 않을 만큼 많은 먼지 찌꺼기와 섬유 찌꺼기를 발생시키기 때문. 이로 인해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전문업체를 불러 세탁조 청소를 하기 전 전용크리너 등으로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세탁조 청소는 기본적으로 세탁기를 처음 사용한 시점부터 1~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가정에서 세탁조 청소를 할 때에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된다. 세탁기 안에 물을 채우고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각각 한 컵씩 넣은 뒤 표준모드로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전원을 끄고 한 시간 정도 그대로 둔 뒤, 돌리면 더 효과가 좋다. 항균력이 강한 식초와 세정력이 좋은 베이킹소다가 만나 세탁조의 오염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청소가 끝나면 뚜껑을 열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야 식초 냄새가 나지 않는다.

전용제품을 이용해서 간편하고 만족스럽게 청소할 수 있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퀵크린 세탁조 크리너'는 액체 타입의 세탁조 크리너로 세탁조 뒤쪽의 오염에 빠르게 침투해 3분만에 세탁조의 오염을 깔끔하게 없애준다. 곰팡이는 물론, 각종 유해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고 퀴퀴한 냄새까지 깔끔하게 소취해준다. 처음 청소하거나 오염 상태가 심하다면 4시간 정도 담가두면 효과적이다.

또 재부착 방지제의 배합으로 떨어져 나온 곰팡이와 세균이 세탁조에 다시 붙지 않고, 세탁 찌꺼기를 담는 채취 망까지 깔끔하게 제균해 더욱 위생적이다. 사용방법은 세탁기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제품을 세탁조에 넣고 물을 고수위까지 채운 뒤, 표준코스로 1회 운행하면 된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문을 열면 동그란 입구 테두리가 고무패킹으로 마감된 것을 알 수 있다. 고무패킹은 세탁 시 누수를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이 잘 고여 곰팡이에 취약하고 세탁 찌꺼기가 잘 끼인다. 고무패킹을 청소하려면 아래 부분을 당겨 이물질은 제거하고 오염된 부분은 마른 천에 치약을 묻혀 구석구석 잘 닦아준다. 끝난 다음에는 젖은 천으로 다시 한번 깨끗이 닦아주고 물기가 마를 때까지 문을 열어 건조시킨다. 만약 오염이 심하다면 고무패킹 사이를 벌려 키친타올이나 휴지에 락스를 적셔 끼워놓고 하루가 지난 뒤 물로 말끔히 헹궈주면 된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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