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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캐나다 '스크림 가면 강도' 시민들 '덜덜'



최근 캐나다에서 공포영화 '스크림'에 나오는 것과 같은 이미지의 가면을 쓴 강도가 잇따라 나타나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2일 '스크림' 가면에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가 밴쿠버 인근 아보츠포드 지역의 편의점을 습격했다. 범인은 편의점 직원을 권총으로 위협한 뒤 현금을 훔쳐 유유히 달아났다.

'스크림 강도'는 5일 리빙스톤가 인근 주유소에도 출몰했다. 이날 범인은 주유소 직원과 격렬한 언쟁을 벌이다가 결국 빈손으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주유소 직원은 다치지 않았다.

아보츠포드 경찰서 대변인 이안 맥도날드는 "두 사건 모두 범인이 '스크림' 가면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권총으로 무장했다는 게 공통점"이라면서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대변인은 이어 "범인이 인근에 차량을 세워뒀다가 서둘러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 측은 "무장 강도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인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으면 즉시 경찰서로 연락해 달라"고 했다. 또 지역 내 중소 규모 상점 주인들에게 보안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는 등 경비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에밀리 잭슨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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