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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맥주 배-물 배, 따로있는 것 맞네



맥주를 마시면 정말 뱃살이 늘까. '물 배'와 '맥주 배'는 따로 있다는데?

하이트진로가 술에 대한 이 같은 궁금증을 비롯해 거래처 관리절차, 생맥주 기자재 관리법 등을 엮은 '통합영업 매뉴얼'을 제작해 전 임직원들에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추진해 온 영업통합을 위한 것으로 최근 소주 영업사원들은 맥주에 대해, 맥주 영업사원들은 소주에 대해 공부 중이다. 하이트진로 영업본부 황종규 전무는 "본격적인 통합 영업을 위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통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의 매뉴얼에 따르면 물을 마시는 배와 맥주를 마시는 배가 따로 있다는 말은 사실이다. 맥주는 보통 위에서부터 흡수되고 물은 소장과 대장에서 흡수돼서다. 또한 우리 몸이 맥주를 흡수하는 속도가 물보다 훨씬 빨라 맥주를 물보다 더 쉽게 마실 수 있게 된다.

맥주를 마시면 정말 살이 찌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풀었다. 맥주의 열량은 우유보다 적고 몸에 축적되지도 않는다. 200㎖ 용량의 우유는 열량이 150㎉인 반면 맥주는 100㎉이다. 그런데 맥주성분 중 호프의 쓴맛이 침과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며 식욕을 일으켜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찐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이밖에 매뉴얼에선 마시고 남은 맥주를 요리, 세안, 청소 등에 활용하는 생활상식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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