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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학생들 강도상해 10대 구속...일당 2명은 성폭행까지

전주 덕진경찰서는 길가던 대학생들을 폭행하고 돈까지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미 구속수감된 친구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일 오전 1시50분쯤 전주시 진북동에서 김모(19)군 등 대학생 3명에게 시비를 걸어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현금 2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가던 중이었으며 각각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당시 폭행에 가담했던 김군의 친구 2명은 이미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이번 사건으로 추가로 입건됐다.

경찰은 김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