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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금슬 좋아도 '여름 과부'되면 바람난다



"금슬 좋던 부부도 '여름 과부'(홀아비) 신세가 되면 바람을 피운다."

최근 칠레의 부부문제 전문 포털 관계자인 리카르도 비테리는 "여름 과부가 느는 요즘이 배우자의 외도가 가장 많은 시기"라고 밝혔다.

남반구인 칠레는 1월이 여름이다. 칠레에서는 1~2월 휴가철 일 때문에 배우자와 여름 휴가를 함께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여름 과부(홀아비)'라고 부른다.

비테리는 "통계적으로 보면 3월에 이혼 관련 문의가 가장 많다"면서 "1·2월에 집에 혼자 남겨진 사람들이 바람을 피우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남겨진 사람들의 경우 주변으로 눈을 돌려도 된다는 허가를 받은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술집이나 댄스 클럽 주인들은 이 기간을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여긴다. 이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름 과부'들을 유혹한다. 플라사 베스푸치오 등 번화가에서는 고된 업무와 열대야에 지쳐 직장동료나 친구들과 술 한잔 하러 나선 '여름 과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호르헤 아레야노·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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