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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브 덕분 프랑스 전기차 '씽씽'



프랑스의 전기자동차 공공 대여 시스템인 '오토리브' 덕분에 전기차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유럽 전기자동차협회 프랑스지사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 선두주자인 푸조-시트로엥(PSA)은 지난해 2744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볼로레 그룹은 2011년 말 시판된 소형 '블루카'를 1800대 판매해 2위 자리를 꿰찼다. 3위는 니싼의 리프(524대)),4위는 르노의 플루언스(343대)가 차지했다.

오토리브 차량으로 선정된 블루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파리 시민들에게 장기대여 되고 있다. 볼로레 그룹은 향후 파리와 45개 교외 지역에 1100곳의 정류장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블루카 1750대를 운행 중인데 올해 안에 3000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블루카는 4인승 승용차로 최고 시속 130㎞를 낼 수 있고, 최대 주행거리는 250㎞다. 운전면허를 가진 파리 시민은 누구나 보증금을 내고 오토리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운행 요금은 회원권의 기간과 운행 시간에 따라 다양한데, 30분에 4유로(약 6000원)에서 8유로(약 1만2000원)에 이른다.

전기차협회 프랑스 지사장인 조제프 베레타는 "블루카를 찾는 파리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지난해 프랑스 전기차 시장은 2배 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 구매 보조금과 올해 출시될 스마트 전기차 덕분에 앞으로 시장 상황은 훨씬 좋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뱅상 미슐롱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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