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수유용품 전문브랜드 유미(www.umeebaby.kr)는 모유 수유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젖병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미는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수유 시간인 10~15분 동안 모유 온도 35~37도를 유지해 주는 웜-커버(Warm-Cover) 기능이 적용돼 아기의 소화촉진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스탠포드 어린이병원(Lucile Salte Packard) 논문에 따르면 체온과 유사한 온도의 우유를 먹은 신생아가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우유의 위 잔류량이 적어 소화를 하는데 유리하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유미 젖병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컨슈머리포트에서 호평을 받은 소재인 폴리페닐설폰(PPSU)을 채택해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BPA(비스페놀A) Free 제품이며 세계특허 기술인 '에어벤트' 시스템을 적용해 젖병 내 공기순환이 모유 수유 때와 같은 일정한 압력을 유지, 아기 배앓이의 원인이 되는 불필요한 공기흡입을 방지하고, 세척과 건조를 간편하게 한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웜커버를 포함해 160㎖ 2만2000원, 260㎖ 2만6000원이며 CJ몰, 롯데닷컴,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내 유아용품전문 하이베베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77-0204.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