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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운동후 무릎통증땐 관절초음파 검사



40대에 들어서면 건강에 무심했던 사람들도 자신의 몸을 챙기게 된다. 가볍게는 등산부터 시작해 헬스와 요가, 댄스스포츠 수업에서도 중년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처음에 의욕을 앞세워 무리하다가 무릎 등에 부상을 입어 더 이상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역량을 벗어나 무리한 스포츠 활동을 할 경우,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이나 연골의 손상, 내측추벽의 비후, 장경대의 마찰에 의한 무릎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손상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운동을 쉬면 견딜 만하다가,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재발해서 좌절하게 된다. 심지어 MRI를 찍어봐도 MRI에 나타나기에는 경미한 손상이기 때문에 잘 진단되지 않거나, 진단되더라도 투약·물리치료 정도를 제시받게 된다.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작은 손상이 점점 더 심해져서 무릎 관절염까지 초래할 수 있다.

유상호병원 유상호 병원장은 "스포츠 손상에서는 오히려 관절초음파를 이용한 검사가 더 유용하다"며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이나 무릎을 싸고 있는 작은 인대들을 세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손상이 발견되면 초음파 유도하에 연골판과 인대의 재생을 촉진하는 프롤로, DNA 주사로 치료할 수 있다고 유 원장은 조언했다.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 삼투압 용액으로 이뤄져 있다. 손상된 연골판, 인대 부위에 관절초음파로 보면서 정확하게 주사해주면 체내에서 국소적 염증반응을 일으켜 인대를 튼튼하게 하고, 관절의 변경을 억제시켜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DNA 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같은 성장인자를 자극해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유 원장은 "초기 손상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면 무릎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대개 무릎손상은 수술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관절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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