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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헤이글 청문회'..공화 "봐주지 않겠다"

7일(현지시간) 차기 미 국방장관으로 공화당 출신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이 지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인준 청문회에 워싱턴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공화당 인사를 기용하는 '탕평 인사'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공화당의 기류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전날 ABC방송에서 "헤이글은 다른 장관 지명자들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청문회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출신 인사이긴 하지만 "봐주지 않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셈이다.

이는 최근 공화당 내부에서 헤이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특히 반 이스라엘 정서가 강한 헤이글의 태도가 문제점으로 거론된다. 또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헤이글이 이란에 대해 유화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헤이글이 1998년 동성애자인 제임스 호멜이 룩셈부르크 대사로 거론되는 데 대해 "동성애자가 미국을 제대로 대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한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헤이글 전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최근 공식적으로 다시 사과했다.

매코넬 원내대표는 "헤이글이 그동안 공개적으로 해온 발언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볼 것이며, 이를 통해 그가 미국의 국방을 책임지고 나갈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파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헤이글은 외교나 국방 관련 사안에서 매우 솔직하게 얘기해왔다"며 "문제는 그런 견해들이 국방장관직에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미 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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