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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中 진짜 뺨치는 위조지폐 '비상'



최근 중국에서 이전보다 훨씬 정교해진 100위안짜리 위조지폐가 등장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위폐는 위조방지장치인 지폐의 숨은 그림과 금속선 등이 정교하게 인쇄돼 있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

지폐 위조범들은 주로 밤중에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 이 위조지폐를 진짜 돈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위폐를 얼핏 봐서는 진짜 지폐와 구별하기 어렵지만 일련번호를 통해서 구분이 가능하다. 최근 유통된100위안 짜리 위폐의 일련변호는 LN37, TJ55, AZ88, WL15, YX86 등이다.

지폐에 인쇄된 마오쩌둥의 미간도 중요한 힌트다. 진짜 지폐는 마오쩌둥의 왼쪽 눈썹과 눈이 확실히 떨어져있지만, 가짜 지폐는 왼쪽 눈썹과 눈이 이어져 있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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