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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한파속 훈남셰프 혀끝 녹인 '매화 여인들'

▲ 지난달 27일 열린 '매화수 드림 레시피 콘테스트'에서 우승자인 양미나(사진 가운데)씨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신화준 기자 shj5949metroseoul.co.kr



지난달 27일 서울 청담씨네시티 엠큐브가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매화의 향기로 가득 찼다.

하이트진로가 이날 진행한 '매화수 드림 레시피 콘테스트' 본선 현장은 북극 한파를 녹여버릴 만큼 후끈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가 매실숙성 매실주인 '매화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요리 경연 대회로 14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5개 팀이 '매화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를 주제로 개성 넘치는 요리들을 만들었다.

'진지한 게살덮떡' '자양강장' '향긋한 부루스게타' 등 재미있고 톡톡 튀는 이름의 레시피부터 연어, 참치, 아귀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레시피까지 아이디어와 모양새가 다채로운 레시피들이 선보였다. 모든 요리는 매화수를 직접 사용하는 등 매화수와의 어울림에 중점을 뒀다.

▲ 지난달 27일 열린 '매화수 드림 레시피 콘테스트'에서 신은주(사진 오른쪽 첫번째) 하이트진로 상무 등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작품을 맛보며 꼼꼼히 심사하고 있다. /신화준 기자 shj5949metroseoul.co.kr



치열한 요리 경쟁을 지켜본 눈들은 매서웠다. 이날 본선대회 심사는 '훈남 셰프'로 유명한 정신우·신효섭 셰프와 외식업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SG다인힐 박영식 부사장, 박미향 음식 전문 기자, 그리고 하이트진로 신은주 상무가 맡았다.

심사총평을 한 정신우 셰프는 "모든 참가자들이 20대 여성들인 만큼 재기발랄함이나 도발적인 도전이 보이는 레시피들이 많아 새로웠다"며 "무엇보다 젊은 여성들의 매화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한 참가자가 자신의 출품작을 조심스럽게 전시하고 있다. /신화준 기자



우승의 영광은 '코코넛오리엔탈 연어구이'를 만든 양미나(27)씨에게 돌아갔다. 양씨는 8년차 양식당 셰프로 평소 매화수를 즐겨 마시는 매화수 팬이기도 하다. 그는 "평소 매화수는 '한국의 와인'이라 생각하고 좋아하는데, 직접 만든 레시피가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며 웃었다.

1등을 수상한 양미나씨에겐 5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이어 2등은 '상큼한 새싹채소와 고소한 참치 타다키'를 선보인 정채이(23)씨, 3등은 '흑임자 두부유자 샐러드'를 만든 이민정(25)씨가 받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매화수 드림 레시피 콘테스트'는 20대 젊은 여성들의 맛있는 꿈과 멋진 재능, 그리고 열정을 응원하고자 만든 자리로 매화수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하이트진로의 매화수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소통하기 위해 재미있고 의미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효순기자

◆매화수 6년째 '1위 매실주'

하이트진로의 '매화수'는 2007년부터 국내 매실주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 그리고 매화수만의 감성적인 이미지로 기존의 다른 술과 달리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어필하면서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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