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백화점이 내달 1일부터 2013년 첫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년정기세일은 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겨울상품에 대해 시즌오프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세일 참여 브랜드와 세일률을 높여 12월의 매출 호조를 새해에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겨울 패션의류와 잡화류는 물론 침구, 가구, 스포츠·레져 용품까지 전 품목에 걸친 할인이 진행되며, 구매금액의 5% 상품권 증정 및 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을 제공한다.

겨울상품 시즌오프는 자라와 갭, 게스진, 후부, 써스데이아일랜드 등이 할인을 통해 다양한 겨울의류를 저렴하게 선보이며 96NY, 르샵, GGPX 등 캐주얼 브랜드는 20~30%까지 세일한다.

또 코치와 MCM, 메트로시티, 만다니라덕 등 잡화 브랜드도 시즌오프에 들어가 30~50%까지 할인한다.

'아웃도어 대전'에서는 네파와 마모트, 엘르아웃도어 등 주요브랜드들이 참여해 30%에서 최대 50%까지 세일을 실시한다.

'2013 스키·보드 대전'을 통해 스키·보드의류와 보드바인딩·부츠, 장갑, 마스크 등을 50%까지 할인해준다.

또 '신년 맞이 축하상품전'을 통해 베네통 재킷과 야상점퍼를 각각 12만9000원과 18만9000원, 시슬리 재킷과 코트를 각기 12만9000원과 19만9000원에 특가에 판매한다.

이밖에 신년 분위기가 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토이팝 니키뱀인형과 리락쿠마 알람시계가 각각 8500원과 2만7000원, 로보몰 강아지저금통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무엇보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패션관 2층 여성의류 매장에서 첫 구매고객에게 50%로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며, 패션관 5층 남성의류 매장에서는 셔츠와 티셔츠, 넥타이 등을 최대 70%까지 깎아준다.

이밖에 신년운세(1월1일)와 캘리그라피(1월5~6일) 이벤트 등 새해 분위기를 돋우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중이다.

/신화준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