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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주목받은 신용카드? '클럽SK카드'!

올 한해 신용카드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카드는 '클럽SK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는 올 한해 카드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신용카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클럽SK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KB국민굿데이카드(2위), 주유(3위), 현대카드(4위), 체크카드(5위), 씨티리워드카드(6위), 하나SK카드(7위), 롯데카드(8위), 신한카드(9위), 삼성카드(10위)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이번 키워드 분석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하나SK카드의 약진이다.

하나SK카드는 올해 배우 유준상이 출연한 TV광고 인기와 더불어 75만장이 발급된 클럽SK카드의 돌풍으로 유일하게 카드사와 카드가 동시에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것은 지난 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체크카드 관련 검색의 급증이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함께 체크카드의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1억장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체크카드 열풍'과도 자연스럽게 연결괸다.

분야별로는 카드혜택에서 주유 관련 검색이 28.3%로 지난 해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혜택 중 주유 할인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하이패스(18.8%)와 포인트(11.9%), 아파트관리비(9.0%), 통신비(8.2%) 등이 뒤를 이었는데, 올해 들어 포인트로 결제대금납부, 세금납부, 기부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포인트 관련 검색이 많아진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밖에 교육(4.2%), 항공(2.8%), 영화(2.6%), 커피전문점(1.7%), 마트(1.5%)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단일 신용카드 분야에서는 하나SK클럽SK카드가 17.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으며, KB국민굿데이카드(11.4%), 씨티리워드카드(10.0%), 씨티클리어카드(8.9%), 외환크로스마일카드(7.8%) 가 2~5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현대카드제로(4.8%), 에듀드림롯데카드(4.5%), 신한RPM카드PLATINUM#(4.2%), 삼성카드2(4.1%), 외환2X카드(3.7%)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별 순위에서는 현대카드가 13.9%로 1위에 올랐고, 하나SK카드가 12.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롯데카드(12.5%), 4위는 신한카드(12.2%), 5위는 삼성카드(12.1%) 순이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혜택이 축소되고 전월 실적기준 등이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선택하기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여러 카드를 나누어 사용하기보다 다양한 할인혜택이 한 장의 카드에 담겨있는 이른 바 One-카드와 연회비 없이 소액신용결제가 가능해지는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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