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가 그린머그 판매를 통해 모아진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UNEP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UNEP한국위원회는 유엔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의 아시아지역 유일한 국가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할리스커피가 머그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그린머그의 판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모아진 것. UNEP한국위원회의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10억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은 지구온난화 등 국제적인 기후변화현상을 줄이기 위해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1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 12)에서 최초로 공표됐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126억 그루의 나무심기가 달성됐다.

할리스커피의 기부금은 10억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나무심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