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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한국의 노벨의학상' 성천상 제정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JW중외제약 창업주인 고 성천(星泉) 이기석 사장이 평생 실천했던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천상'을 새롭게 제정했다고 밝혔다.

'성천상'은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의료계 사회봉사 분야 시상 중 가장 큰 규모인 1억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고 성천 이기석 사장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제약구세'의 일념으로 의약품 개발에 전념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 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진 제약인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내년 1월말까지 주요 의료단체, 기관으로부터 성천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 등 의료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성천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JW중외그룹이 창립 68주년을 맞는 내년 8월경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호(사진) JW중외그룹 회장은 "고인이 평생 강조해 온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성천상을 제정했다"며 "성천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참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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