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선물이 있어 더 들뜬다. 마음속에 따뜻한 촛불을 켜 줄 선물들을 모았다.

◆홈파티 선물=우리들만을 위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해보자. 시끌벅적한 레스토랑에선 느끼지 못한 오붓함에 마음이 포근해진다.

*캐스키드슨 '크리스마스 양초':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테이블에는 은은한 촛불이 분위기 메이커다. 작은 접시나 컵을 초 받침대로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

*아이쿱생협 '유기농 케이크'=유기농 우리밀, 유기농 우유, 유정란, 유기원당 등으로 만든 '자연드림 케이크' 11종을 내놨다. 산타의 편지를 주제로 꾸몄다. 조합원일 경우 1만5800~2만6100원.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한정판'=250㎖ 캔제품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기적을 전달하는 듯 즐거운 이미지를 새겼다.

◆장난감=여성 대통령 시대, 장난감도 성별을 뛰어넘는 제품들이 완구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해즈브로 '플레이도': 여자아이들을 위한 쿠키·케이크 만들기 시리즈에 이어 최근 남자아이들을 위한 '버스터 파워크레인' 출시. 여러 색상의 점토로 건축자재를 찍어내거나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 건물을 지어본다.

*홈플러스 '보로미'=홈플러스가 론칭한 첫 PB완구 브랜드. 3~4세 여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기들의 얼굴을 조사해 디자인했다. 옷장놀이, 미용놀이 등 7종. 9900~3만9000원.

◆뷰티 아이템=사랑하는 연인에게 촉촉한 입술, 매끈한 피부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더바디샵 '본 리피 후룻 립 밤 세트'= 스트로베리·라즈베리 등 5가지 립 밤을 캔디 모양으로 포장했다. 이달 말까지 34% 할인한 2만6000원.

*랩시리즈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푸석한 남친을 위한 긴급 처방전.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맥스 엘에스 라인'과 샘플 3종, 파우치로 구성했다. 17만3000원.

/전효순·박지원기자 hsjeon@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