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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대선 끝나자 물가 들썩

대선이 끝나자마자 '밥상 물가'가 요동을 치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직원이 주류코너에서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2일부터 소주 출고가격을 8.19%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주 '참이슬' 값이 오른다. 밀가루 가격도 뛰었다. 대선이 끝나기 무섭게 식탁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2일부터 소주 출고 가격을 4년 만에 8.19%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360㎖)의 출고가격은 병당 889원에서 962원으로 73원 오른다.

이날 동아원 또한 오늘(21일)부터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한다고 밝혔다. 업소용 포장제품 20kg을 기준으로 중력1등급은 1만6600원에서 1만8150원으로, 박력 1등급은 1만5850원에서 1만7330원으로 각각 9.3%씩 비싸진다.

두부와 콩나물 가격도 인상이 예고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 두부·콩나물·조미료 등의 가격을 10% 가량 올리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풀무원 또한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각각 7~10%가량 인상하기로 일부 소매점과 협의 중이다.

여기에 신선식품 가격까지 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의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416원으로 지난해보다 181% 올랐다. 무도 개당 2169원으로 지난해보다 83% 비싸졌다.

/전효순기자 hsje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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