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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EU 탈퇴 시사…"불가능한 일 아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관련,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영국이 EU를 떠나는 것을 상상해 봤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캐머런 총리는 "내가 지지하는 입장이 아니어서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우리는 영국을 위한 어떤 미래든 떠올려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선택은 EU에 머물고 단일 시장의 회원으로 남아 유럽에서 우리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우리의 뜻을 당당히 밝히는 일에 겁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캐머런 총리의 이번 발언은 정치권과 여론의 압박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럽 재정위기 이후 영국에서는 반EU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영국인을 대상으로 EU 잔류 여부를 조사한 결과, 37%가 EU 탈퇴를 선호했다.

또 집권 보수당은 지난 5월 중간선거에서 야당에 완패한 데 이어 지난달 치러진 6개 지역 보궐선거에서도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캐머런 총리는 EU 탈퇴 문제를 통해 극우 성향의 영국독립당(UKIP)으로 이탈한 옛 지지자들을 회복하겠다는 계산이다.

캐머런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연립정부는 공식적으로 2015년 총선 이후 국민투표로 EU 탈퇴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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