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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편의점 상비약 잘 팔려~ 진통제는 모두 소진되기도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안전상비약이 주말과 밤에 집중적으로 팔리며 빠르게 정착하는 모습이다.

25일 편의점업체 CU(옛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안전상비약 11개 품목의 판매를 개시한 15일부터 6일간 전국 CU 매장에서 팔린 수량은 3만9000개에 이르렀으며 주말 이틀 동안만 40%가 팔려나갔다.

첫 이틀간 8916개가 판매된 데 이어 주말인 17~18일에는 그 2배가 넘는 1만8856개가 소진돼 주말에 안전상비약을 찾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매장에서는 진통제 타이레놀의 1차 물량이 동나기도 했다.

낮보다는 밤에 판매가 집중됐다. CU집계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에 하루 매출의 45%가 팔렸다. 해열진통제가 39.3%로 가장 많았고 감기약(31.6%), 소화제 (14.9%), 파스(14.2%) 순이었다.

CU관계자는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가 예상과 달리 제도 초기임에도 고객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과 퇴근 후 야간 시간대에 상비약 수요가 편의점 판매로 충족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의약품정책과장 또한 "현재 추세라면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자리잡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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