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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中항저우 지하철 개통 전 추태 '눈살'



"아이는 소변을 보고 싶을 때 봐아죠." "내 자리인데 왜 당신이 앉아?"

최근 중국 항저우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시범운행 기간 중 추태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항저우 지하철은 1호선 개통을 앞두고 무료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무료 운행 사흘째인 20일에는 시민 약 7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했다.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몰려든 시민들로 차내와 플랫폼은 금세 혼잡해졌다.

그런데 아직 개통도 하지 않은 지하철에서 다양한 추태가 벌어졌다. 한 중년여성은 어린아이를 안고 객차 안에서 소변을 보도록 했다. 주위 승객들이 "다음 역에 내려서 화장실에 데리고 가라"고 권유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또 붐비는 객차에서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서로 자리에 앉겠다고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까지 벌여 역내직원이 달려오는 소동도 있었다.

이외에도 차내에서 음식을 먹고 여기저기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 손잡이를 운동기구 삼아 운동하는 사람, 좌석에 눕는 사람 등이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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