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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생아실·조리원 MRSA 비상…폐렴·패혈증 우려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있는 신생아 상당수가 '메티실린내성균(MRSA)'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3~12월 병원과 산후조리원 등 33개 기관의 신생아 964명을 조사한 결과, 입원 당시 24.8%(239명)였던 MRSA 보균율이 퇴원 때 38.4%(374명)로 높아졌다고 16일 밝혔다.

MRSA는 항생제 메티실린 성분에 내성을 지닌 황색포도상구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이번에 조사한 11개 신생아중환자실의 544명 중 10명(1.8%)이 MRSA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신생아는 코 점막 등 외부로 노출된 부위에 내성균을 갖고 있어도 잘 감염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는 감염 위험이 커진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병원과 산후조리원이 손 위생과 기구 소독 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